[미디어펜=신진주 기자] 이케아가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가구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이케아, 무선충전 지원 가구 도입/사진=YTN 보도 캡처

4일 업계에 따르면 이케아는 이른바 '치 방식'의 무선충전장치가 내장된 책상, 침대용 탁자, 램프 등을 오는 4월 중순부터 미국, 유럽 등에서 판매한다.

'스마트 홈'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제품군에는 '+' 기호가 적힌 평평한 부분이 있는데, 여기에 '치'(Qi) 방식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올려 두면 충전이 된다.

'치 방식' 무선충전을 이용하는 제품으로는 세계적으로 삼성 갤럭시 S6 등을 포함해 80여종이 있다.

아이폰 등 '치 방식'을 지원하지 않는 인기 스마트폰 제품들은 스마트폰 모델별 충전용 케이스를 별도로 판다.

이케아 관계자는 "집안 가구에 무선충전을 통합하는 새로운 혁신적 솔루션으로 집에서의 생활이 보다 단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