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노 2015년 임금인상 쟁취 투쟁 출정식./사진 제공=KBS 노조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KBS 5개 노동조합은 4일 2015년 임금인상 쟁취투쟁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11시 KBS본관 민주광장에서 KBS노동조합 이현진 위원장과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권오훈 위원장, KBS자원관리노동조합 김종찬 위원장, KBS방송전문직노동조합 곽장용 위원장, KBS공영노동조합 황우섭 위원장 등 사내 5개 노조위원장과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임금인상 쟁취를 위한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5개 노조위원장들은 사측이 지난 2일 미션비젼 선포식을 빙자해 깜짝 발표한 구조조정안에 대해 격분하고 사측의 일방통행에 대해서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KBS조합원들에게 정당한 노동대가를 돌려주기 위한 투쟁에 단호한 연대를 유지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투쟁의 의지를 불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