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0∼22일 사흘 간, '미래를 맛보다'를 주제로 '2021 대한민국 식품대전'을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올해로 13회째인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며, 17일 이렇게 밝혔다.

전통 식품부터 첨단 식품기술(푸드테크)까지, 국내 식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제품들이 소개된다.

   
▲ '2021 대한민국 식품대전' 포스터/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식품기업관과 정책홍보관, 유관기관 홍보관, 푸드테크관 등의 온라인 전시관이 운영된다.

식품기업관에는 참가기업 170여곳의 온라인 부스가 설치되고, 푸드테크관에서는 김치 시즈닝, 저온 진공건조, 서빙 로봇 등 식품 관련 첨단기술을 보유한 10개 기업의 소개 영상이 상영된다.

우체국쇼핑몰·오아시스마켓과 진행하는 판촉기획전, 배달의민족·네이버쇼핑과 함께 하는 판매생방송(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한편 오는 21일 열릴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이경재 오리온 대표가 은탑산업훈장, 박성규 한국배수출연합 대표와 전제표 탑푸르트 대표가 산업포장을 각각 수상한다.

시상식 역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비대면 위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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