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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터키 진출 후 첫 '퇴장'…페네르바체 1-3 역전패 부른 '악재'
승인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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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21-10-18 07: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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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석명 기자] 김민재(25·페네르바체)가 터키 진출 후 첫 퇴장을 당했다. 김민재의 퇴장이 빌미가 돼 페네르바체는 역전패를 당했다.

김민재는 18일 새벽(한국시간) 터키 트라브존의 세뇰 귀네슈 스타디움에서 열린 트라브존스포르와 2021-2022시즌 터키 쉬페르리그 9라운드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23분 퇴장 당했다.

앞서 전반 14분 김민재는 상대 선수 제르비뉴를 끌어당겼다가 경고를 받았다. 그런데 전반 23분 뒷공간을 파고들던 드자니니를 막으려다 뒤에서 팔로 밀어 두 번째 경고를 받았다. 퇴장이었다.

   
▲ 사진=페네르바체 공식 홈페이지


김민재는 몸싸움도 마다않으며 견고한 수비를 자랑하지만 퇴장은 거의 당하지 않는다. 이번 퇴장이 터키 진출 후 처음이며, 전북 현대 시절이던 지난 2017년 9월 상주상무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이후 4년여 만에 받은 레드카드다.

김민재의 퇴장은 페네르바체에 치명타가 됐다. 전반 3분 만에 디에고 로시의 선제골로 앞서갔던 페네르바체는 김민재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몰리며 고전할 수밖에 없었다.

김민재 퇴장 2분 만에 아나스타시오스 바카세타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전반은 1-1로 마쳤다. 후반 사력을 다해 버티던 페네르바체는 막판으로 가면서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져 후반 42분 바카세타스에게 페널티킥으로 역전골을 내줬다. 이어 후반 45분 유수프 사리에게 추가골까지 얻어맞고 1-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승점 19점(6승1무2패)에 머문 페네르바체는 승점 21(6승3무)이 된 트라브존스포르에게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미끄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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