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통계청은 오는 11월 2일까지 전국 23만 가구를 대상으로,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 통계청이 있는 정부대전청사/사진=연합뉴스


고용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사용되는 시군구별 고용률·실업률과 맞벌이 등의 이유로 배우자와 함께 살지 않는 비동거 배우자의 경제활동 상태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내용 중 시군구별 주요 고용지표는 내년 2월에, 취업자의 산업 및·직업별 특성 등 세부 지표는 내년 4월과 6월에 각각 공표한다.

류근관 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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