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정부의 분양가 상한제 완화책이 다음달부터 시행되면서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할 것으로 보이는 3월 분양단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아이에스동서와 아이에스건설은 이달 울산 북구 호계·매곡지구에서 '드림in시티 에일린의 뜰 2차'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동, 전용면적 71~104㎡ 총 1187가구로 조성된다.

올해 울산~포항고속도로, 옥동~농소2도로가 개통되며 울산~포항을 연결하는 복선전철도 2018년 완공된다. 인근에 조성중인 매곡산업단지와 중산산업단지.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의 산업단지들이 풍부해 아파트 수요도 풍부하다.

대림산업은 경기 용인시 풍덕천동에서 'e편한세상 수지'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 30층 10개동, 전용면적 84~103㎡ 총 1237가구로 조성된다.

단지 주변으로 수지초, 정평중, 풍덕고 등의 교육시설이 있고 성복천과 정평공원 등이 가까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또 이마트 수지점을 비롯해 수지성모병원, 러스크병원 등의 편의시설도 가까이 있다.

GS건설은 경북 구미시 문성2지구에서 '문성파크자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7층 18개동, 전용면적 74~100㎡ 총 1138가구로 조성된다. 단지 주변으로 야산이 있으며 인근에 들성생태공원도 갖춰져 있다.

또 LG전자와 삼성전자 등 대기업 R&D기업들이 몰린 구미1·2·3·4산업단지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로 주택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더불어 문성2지구는 중심권역과 가까워 구미역과 구미시청 등의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반도건설은 대구 동구 신천3동 일대에 '신천 반도유보라'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3층~지상22층 11개동, 전용면적 39~84㎡ 총 764가구 중 60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대구지하철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과 동대구 기차역이 가까이 있다. 단지 인근으로 신천과 금호강이 흘러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경북대를 비롯해 초·중·고교가 인접해 교육환경도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