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NH투자증권이 미국 시간 기준으로 10월 18일부터 미국주식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을 기존 오전 7시에서 오전 9시까지로 2시간 연장한다고 18일 예고했다.

   
▲ 사진=NH투자증권


이에 따라 거래 가능 시간은 서머타임 기준 프리마켓(17:00~22:30), 정규장(22:30~05:00), 애프터마켓(05:00~09:00) 총 16시간이다. 미국 현지 투자자와 동일한 시간대에 투자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이 오전 9시까지 확대되면서 투자자들은 출근길에도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미국 기업들의 실적시즌이 다가오고 특히 테슬라, 넷플릭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기업들이 애프터마켓 시간에 실적 발표를 예정하고 있어 실적발표 확인 후 발 빠르게 대응이 가능해졌다.

NH투자증권은 애프터마켓 거래시간 확대를 기념해 모바일증권 나무에서 애프터마켓 거래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월 배당 포트폴리오 3종 주식을 지급하며, QV에서는 애프터마켓 거래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제공한다고 함께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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