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다양한 CSV 활동 등 상생협력 나서
[미디어펜=박규빈 기자]㈜한진은 지난 15일 노삼석 ㈜한진 사업총괄 대표이사·조현민 미래성장전략·마케팅 총괄 부사장 등 20여명의 임직원들이 경기도 안성시 소재 과수 농가를 방문해 배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 경기도 안성시 소재 과수 농가를 방문해 배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노삼석 ㈜한진 사업총괄 대표이사(첫째 줄 왼쪽 일곱 번째)와 조현민 미래성장전략·마케팅총괄 부사장(첫째 줄 왼쪽 다섯 번째)와 직원들./사진=㈜한진 제공

㈜한진 관계자는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코로나 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본격적인 수확기임에도 일손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8년부터 전국 곳곳의 농촌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이 회사 임직원들은 올해에도 강원도 철원과 충남 서산에서 농작업과 수확작업을 도왔다.

㈜한진은 농업인 대상 농산물 택배 이용 편의를 높이고 국내 우수한 농산물의 물류비를 절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농협물류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농협택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도 매년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함안수박 공동 마케팅, 내지갑속과일 등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CSV(공유 가치 창출)활동을 통해 상생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당사의 물류 역량을 활용한 CSV 활동을 강화해 농업인의 택배 이용 편익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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