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 18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2포인트(0.34%) 상승한 993.86으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연합뉴스


18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2포인트(0.34%) 상승한 993.86으로 장을 끝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20% 오른 992.57로 첫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끝내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13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4억원, 79억원어치씩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가 2.73%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일반전기전자(1.79%), 디지털컨텐츠(1.71%), 섬유·의류(1.39%), 방송서비스(1.18%), 통신장비(1.02%) 순으로 오름폭이 컸다. IT S/W&SVC, 통신방송서비스, 음식료·담배, 종이·목재, IT부품, IT H/W, 출판·매체복제, 반도체, 화학,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제조, 의료·정밀기기, 통신서비스, 금융도 소폭 올랐다.

반면 운송, 비금속, 정보기기, 인터넷은 1%대 하락했다. 기계·장비, 기타서비스, 유통, 건설, 기타제조, 제약, 운송장비·부품도 일제히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3.67%), 엘앤에프(2.81%), 카카오게임즈(5.33%), 위메이드(4.74%), CJ ENM(3.18%)은 상승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1.45%), 펄어비스(-3.30%), 에이치엘비(-1.21%), 셀트리온제약(-1.29%), SK머티리얼즈(-1.13%)은 하락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658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해 681개를 기록했다. 9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1억7066만주, 거래액은 9조5471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5.20원 오른 1187.6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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