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소폭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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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8.38포인트(-0.28%) 내린 3006.68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2.42포인트(0.08%) 오른 3017.48에서 출발했으나 곧 하락 전환했다. 특히 중국 GDP 발표로 성장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투자 심리에도 영향을 줬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외국인 투자자가 각각 4173억원, 382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4808억원어치의 물량을 쏟아내면서 지수를 압박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떨어졌다. SK하이닉스(-1.32%), LG화학(-1.08%), 삼성바이오로직스(-1.27%), 카카오(-0.41%), 삼성SDI(-0.98%) 등 다수 종목들이 하락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00원(0.14%) 상승한 7만 200원에 장을 끝내며 7만원 선을 지켰다. NAVER(0.76%), 현대차(0.48%), 기아(0.48%) 등도 올랐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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