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프리우스, 12년 연속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친환경차’

[미디어펜=김태우기자]토요타의 프리우스가 친환경차로 꾸준한 인기를 자랑했다.

한국토요타는 4일 프리우스가 미국 최대 소비자전문지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평가에서 12년 연속 최고의 친환경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토요타 프리우스, 12년 연속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친환경차’/한국토요타

컨슈머리포트는 매년 로드테스트 점수에 의한 퍼포먼스, 컨슈머리포트 연구센터가 조사한 예상신뢰도순위, 정부나 보험 기관의 안전성 검사를 기준으로 차량을 평가해 10개 세그먼트별 최고 모델을 선정한다.

프리우스는 친환경차 부문에서 12년 연속, 이전 2회를 포함해 총 14회의 최다 선정 기록을 달성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되고 있지만 프리우스만큼 가격, 연비, 스마트 패키징과 높은 신뢰성을 모두 갖춘 차는 없다"고 최고의 친환경차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한국토요타는 오는 4월 서울모터쇼에서 넓은 실내공간, 우수한 연비와 친환경성 등을 갖춘 프리우스 V를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