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총 945가구 분양 중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사회적 거리두기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자 다양한 특화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갖춘 아파트 단지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주거공간에 대한 인식이 바뀌며 편의시설, 조경 등을 갖춘 단지들의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 

청약 시장에서도 지난 14일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가 총 148가구 모집에 4846명이 몰리며 평균 32.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멀티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 카페테리아, 오픈 오피스 등 특화 커뮤니티 공간이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단지 내에서 얼마나 다양한 생활을 즐길 수 있는지가 주거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에도 커뮤니티를 갖춘 단지에 대한 인기는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분양 트렌트가 이어지며 태영건설은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을 통해 경북 경주시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을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945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84㎡, 총 7개 타입으로 조성된다. 

   
▲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조감도./사진=태영건설


단지는 ‘2021년 조경대상’에서 민간부분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단지와 맞닿은 곳에 축구장 약 8배 규모의 공원이 자리하며 생태하천을 따라 단지 내 공원 및 광장이 조성됐다. 29층 스카이 커뮤니티 내 스카이라운지 내에는 북 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단지 지하에는 입주민들 한정 누릴 수 있는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피트니스, GX, 탁구장, 실내 골프연습장, 실내 클라이밍장 등 스포츠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맘스카페, 키즈클럽, 코인세탁실 및 음악실 등도 들어선다.

신경주 역세권 개발사업 입지 내 상업시설(7개필지) 및 근린생활시설(8개필지)은 현재 모두 분양 완료됐으며 단독주택용지(98필지)는 점포겸용주택 최고경쟁률 393대 1의 경쟁률로 완판됐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며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등학교가 신설될 계획이다. 단지의 견본주택은 경주시 용강동 800-19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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