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년 84세의 나이로 29일 사망

'총알탄 사나이' 레슬리 닐슨이 향년 84세의 나이로 29일 사망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영화 '총알탄 사나이'로 할리우드는 물론 국내에도 유명한 美 배우 레슬리 닐슨이 29일 오후 5시 34분경 미국 플로리다주의 자택에서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가족과 에이전트 등은 "레슬리 닐슨은 폐렴으로 두 주째 입원해 왔으며, 지난 48시간 동안 급속한 악화로 인해 결국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레슬리 닐슨은 캐나다 출신으로 1956년 영화 '랜섬'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 10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다. 코미디 영화 '총알탄 사나이' 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