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도내 혁신 스타트업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넘는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자,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2021 경기창업허브 글로벌 스타트업 연계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스타트업의 길, 현지인에게 묻다'를 주제로, 국내.외 스타트업 간 쌍방향 정보교류의 장을 만들어, 한국을 대표할 글로벌 기업 육성의 토대를 마련하는 게 목적이다.

   
▲ '2021 경기창업허브 글로벌 스타트업 연계 포럼' 포스터/사진=경기도 제공


먼저 국내 1세대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의 김유진 대표가,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사업에 참여한 해외 유망 스타트업들이 미국, 독일, 홍콩, 일본 등 스타트업 시장의 현장 정보를 전달한다.

사전 참가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네트워킹 행사도 진행, 정보 공유는 물론 협업 가능성도 타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도내 스타트업이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해외 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줌(ZOOM)을 통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을 개최되며, 참가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허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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