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안전한 선박 항행과 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140개 지역의 밀물과 썰물 예보 자료가 수록된 를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석표는 선박 필수 비치 간행물로서, 우리나라 연안과 도서 지역의 일일 만조·간조 시각과 높이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 '2022년 한국 연안 조석표'/사진=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조사원은 1951년 조석표를 처음 발행한 이래, 연안 140곳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조석표에는 서·남해안 도서 지역에서의 안전 항행과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인천 강화 하리, 충남 외연도항 등 10개소의 정보가 추가로 수록됐다.

정태성 해양조사원장은 "조석 예보자료를 사전에 확인하면, 태풍이나 해수면이 높은 시기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해양조사원 누리집의 '스마트 조석예보' 메뉴를 통해, 그림파일(PDF) 형식의 조석 예보 자료를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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