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선호 측이 대학 동문 주장 A씨의 추가 폭로글에 대해 반박했다.

22일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이하 솔트) 측은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저는 K배우 대학 동문입니다'라는 폭로글과 관련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제공


해당 글에서 김선호의 대학 동문이라 주장한 A씨는 'K배우'가 대학시절 술과 클럽을 좋아했고 여성편력이 심했다고 주장했다. 또 K배우가 욱하는 면이 많았고, 작품 활동 때 다른 사람과 의견이 맞지 않으면 욕을 하고 주먹질을 하려했다고 폭로했다. 

A씨는 "K배우의 선하고 좋은 이미지에 속지말라"면서 대학 졸업앨범 사진 등을 폭로 뒷받침 증거로 첨부했다. 

앞서 김선호는 전 연인이라 주장한 B씨의 낙태종용, 혼인빙자 폭로로 인해 구설에 올랐다가 사과했다. 당시 B씨도 김선호를 'K배우'라 지칭했던 터라, A씨가 언급한 'K배우' 역시 김선호로 지목됐다. 

한편, 김선호는 각종 루머에 휩싸인 상태다. 소속사 계약 만료설, 팬들의 여론조작 모의 의혹 등이다. 

이 가운데 김선호의 지인이라 주장한 C씨는 김선호가 현 소속사를 나가려하자, 소속사가 그의 약점을 터뜨렸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C씨는 관련된 새로운 폭로를 하겠다고 예고했으나, 하지 않겠다며 입장을 번복했다. 

이와 관련해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김선호와 1년 이상 계약 기간이 남았다"며 사실관계를 바로잡았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