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식 차관보, APEC 재무장관 회의 참석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정부가 국제회의에서 저탄소 경제로의 이행 시, 취약 업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획재정부는 윤태식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이 22일 화상으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 이같이 역설했다고 밝혔다.

   
▲ 기획재정부 청사/사진=기재부 제공


기재부에 따르면, 윤 차관보는 "저탄소·친환경 경제로의 이행은 지속해서 추진하되, 전환 속도를 따라가기 힘든 취약 업종 등을 지원하기 위해, '공정한 전환'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 격차와 불평등 해소 대책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햇다.

이날 회의에는 APEC 회원국 재무장관 등 정부 대표와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주요 국제기구 인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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