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에다 고위 지도자 사살
[미디어펜=이동은 기자]미국이 시리아 북서부에서 드론 공격으로 알카에다 지도자를 사살했다. 

이번 공격은 시리아 주둔 미군 기지가 드론 공격을 받은 지 이틀 만에 이뤄졌다.

   
▲ 주한미군 병사와 한국 해병대 병사가 함께 한미연합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사진=연합뉴스

2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중동 지역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시리아 북서부 알카에다의 고위 지도자 압둘 하미드 알마타르를 드론을 이용해 사살했다고 밝혔다.

이날 미군의 공격은 지난 20일 시리아 남부 이라크·요르단 국경 인근 알탄프 미군 기지가 받은 드론 공격에 따른 보복으로 풀이된다.

당시 알탄프 기지는 두 차례의 드론 공격과 여러 차례의 로켓 공격을 받았으나 미군 사상자는 없었다.

한편 미군은 지난달 20일에도 무인기를 이용해 시리아 북서부에서 알카에다 고위 지도자 살림 아부-아흐마드를 사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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