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종아리 부상을 입어 콘서트 무대 안무에 일부 불참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4일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뷔가 전날 오후 리허설 진행 도중 종아리 근육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검사와 진료를 받았다"며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온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PERMISSION TO DANCE ON STAGE)'를 개최한다.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소속사는 "의료진으로부터 뼈에 이상은 없으나 당분간 안무 및 퍼포먼스 등 과격한 움직임은 자제하라는 소견을 받았다"며 "아티스트 본인의 공연 참여 의지가 강함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이날 공연에서 뷔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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