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부 제2차 해양환경교육 종합계획/자료=해수부 제공

해수부는 2016년 처음으로 해양환경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해양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해양 탄소중립과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관련 교육을 강화한 제2차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은 해양환경교육 저변 확대를 위한 기반 구축, 학교 해양환경교육 활성화, 사회 해양환경교육 활성화 등 3가지 분야, 10가지 추진 과제로 이뤄졌다.

해양환경교육센터 추가 설립과 운영 지원,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 해양환경 관련 교육을 하는 이동교실, 폐교를 리모델링해 해양환경 교육.체험장으로 만드는 '오션 에코스쿨' 조성계획 등이 골자다.

또 어업인과 연안 주민 등을 직접 방문해 해양환경 교육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강사단' 운영을 확대하고, 교육 전문인력인 해양환경교육사 양성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