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함은정이 안방극장 접수에 나선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25일 “함은정이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 주연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 사진=매니지먼트 구 제공


오는 12월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는 거짓말 때문에 사랑과 인생이 총체적으로 꼬여버린 가족들의 코믹 멜로 휴먼 이야기를 그린다.

함은정은 주체적이고 당차며 승부 근성이 있는 온라인 쇼핑몰 ‘꽈배기’의 CEO 오소리 역을 맡았다.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이라는 말을 듣기도 하지만 인간에 대한 측은지심을 심성 밑바닥에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는, 한마디로 ‘예측이 안 되는’ 혹은 ‘종잡을 수 없는’ 인물이다.

함은정은 최근 KBS 1TV 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 유도관 사범이자 싱글맘인 한다발 역을 맡아 호평 받았다.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 매니지먼트 구와 재회한 함은정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드라마 ‘사랑의 꽈배기’는 ‘빨강 구두’ 후속으로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