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정부가 다음 달 8~11일 나흘간 코엑스에서 '한류'와 연계, 'K-푸드'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및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다음 달 한 달간 열리는 한류 행사 '2021 K-박람회'의 일환으로, 국내 농식품의 우수성과 매력을 알리고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 수출용 딸기 신선도 연장 기술 보급/사진=농촌진흥청 제공


국내 수출기업 약 200곳과 24개국 94곳의 해외 구매 기업 간 수출상담회가 온라인으로 열리고, 한국 드라마에 나오는 음식을 집에서 직접 요리해 볼 수 있는 해외 소비자 대상 '온라인 요리 교실'도 개최된다.

또 30여개의 인기 수출 품목이 기획 전시되고 딸기, 포도, 배, 김치 등 수출 전략 품목의 생산 현장과 우수한 맛·품질을 'ASMR(자연치유 소리영상)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된다.

샤인머스캣과 유자차, 홍삼, 막걸리 등은 라이브커머스로 해외에 직접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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