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정현이 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에서 신인배우상을 수상했다. 

이정현은 지난 21~25일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에서 영화 '핫 블러드'로 신인배우상을 거머쥐었다. 

   
▲ 사진=이니셜엔터테인먼트 제공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무예 영화에 뿌리를 둔 액션 영화제다. 올해는 ‘무예의 변주, 액션!’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됐다. 

이정현이 출연한 ‘핫 블러드’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인생의 방향을 잃은 세 명의 친구가 각자의 방식으로 부조리한 세상과 뜨겁게 맞서는 청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정현을 비롯해 최제헌, 정성호 등이 출연해 정통 액션을 완성했다. 

   
▲ 사진=이니셜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정현은 “액션영화제에서 뜻깊은 상을 받아 너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연기하는 배우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정현은 영화 ‘박열’, ‘군함도’, ‘대장 김창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앨리스', '스위트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개성 강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티빙 오리지널 영화 '샤크: 더 비기닝'에서 제과제빵반 반장 한성용 역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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