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폐기물의 재활용을 이끌 기업 육성을 위해, 수원시 권선구 소재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입주기업 6개사를 내달 5일까지 신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업사이클'이란 '업그레이드+리사이클'의 합성어로, 버려지는 물품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가치 높은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이번 모집은 업사이클 제품 디자인, 생산, 연구, 교육, 서비스, 소재 중개 등 전 분야 관련 기업이 대상으로 신청기간은 25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다.

선정은 1차 서류, 2차 발표로 진행되며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 이노비즈 인증기업, 벤처기업 지정기업 등에는 가점이 주어지고, 희망하는 임대공간 유형을 선택할 수 있으며, 복수 지원도 가능하다.

입주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며, 업사이클플라자 내 회의시설, 업사이클 장비, 공용주방, 소재전시실, 공동작업장, 창고(유상 임대) 등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고, 내부 지원 사업 참여 시 가점이 적용될 수 있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업사이클플라자 홈페이지 및 이지비즈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업사이클플라자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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