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혜지 인턴기자]배우 이세은이 6일 3살 연하 금융맨과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일가 친인척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으로 진행하며 포토월 및 기자회견은 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 1월 26일 이세은의 소속사는 결혼소식을 전하면서 “예비신랑은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는 3살 연하로 호남형에 순수하고 건실한 청년”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2년여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세은 예비신랑이 ‘준재벌’이라는 말에 대해 소속사는 "이세은 예비신랑 준재벌설을 기사를 통해 접했다. 배우 개인의 사생활이라 우리도 명확히 아는 바가 없다"며 "이세은이 소속사에 예비신랑을 3세 연하 금융인이라고 소개했다. 그 이상으로 아는 것이 없다. 또 이세은이 예비신랑에 대해 자세히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조심스러워했다.

한편 1999년 MBC 공채 탤런트 28기로 데뷔한 이세은은 SBS '야인시대'의 나미꼬 역으로 얼굴을 알린 뒤, MBC '대장금', SBS '연개소문', MBC '굳세어라 금순아' 등 드라마와 영화 '해변으로 가다', '분신사바', '그해 여름' 등에 출연했다. 

   
▲ 사진=오중석 웨딩 스튜디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