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현대차증권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통합 'A' 등급은 증권사 중 최고 등급이며, 2년 연속도 유일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현대차증권은 근로자, 소비자 보호 활동, 지역사회 환원 등을 평가하는 사회(S)분야에서 최상위등급인 'A+'를 받았으며, 지배구조(G) 분야에서 'A'를, 환경(E) 분야에서 'B+'를 각각 획득했다.

최병철 현대차증권 사장은 "ESG 채권 주관 및 인수, 수소경제 인프라 금융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리서치 기능을 강화해 지난달 ESG 리서치 통합보고서도 발간했다"며 "ESG가 사업 전 영역에 반영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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