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기아는 27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반영됐던 1조원 이상의 품질비용을 제외해도 전년 동기 대비 10%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올 3분기 1조327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은 세타2엔진 리콜 등 품질 관련 충당금으로 1조130억원을 반영하면서 1950억원에 그쳤다. 품질 비용 요인이 없었다고 가정할 경우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은 1조208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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