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제도 완화로 경쟁률 변화에 '주목'

[미디어펜=조항일 기자]청약제도가 개정되면서 건설사들이 본격적으로 봄철 신규 분양에 나서고 있다.

6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이번 주말에는 전국 8곳에서 견본주택이 개관해 총 4449가구를 공급한다.

   
▲ 사진=리얼투데이

가장 먼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끄는 단지는 GS건설이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공급하는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다.  

이 단지는 지하1층~지상4층 35개동, 전용면적 76㎡, 84㎡, 총 646가구 규모다. 단지 서측으로 제2외곽순환도로 남청라IC가 2017년 개통예정이다. 단지 북측 500~600m 거리에 해원초·중·고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청라국제도시 최초로 테라스하우스로 제공이 되며 중심상업지구에는 '홈플러스 청라점' '롯데마트 청라점'이 입점해 있어 편리한 쇼핑이 가능할 전망이다.

중흥건설이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지구 내 '중흥S-클래스 에듀오션'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20층 12개동, 전용면적 67~84㎡ 총 750가구가 공급된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모두 위치해 있고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명지IC를 통해 국도 2호선 및 남해고속도로에 바로 진입이 가능하며, 을숙도대교를 통해 부산 시내로도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진주시 평거동에 '진주 평거 엘크루'의 견복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지하1층~지상15층 10개동, 전용면적 72~101㎡ 총 4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남강대교, 지방도2호선을 통해 시내로 접근이 쉽고 서진주 IC와 남해 고속도로, 통영대전 중부고속도로 등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에는 서진초, 평거초, 진주 중·고, 경해여중·고 등 다양한 학군이 위치해 있다.

우방건설이 경북 예청군 경북도청신도시에 '경북도청신도시 3차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 단지는 지하1층~ 지상21층 전용면적 84㎡, 총677가구 규모다. 단지 바로 앞에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공원 녹지와 맞닿아 있다. 인근에 유치원·초·중·고교가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