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가속화된 '디지털 격차' 해소에 앞장서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27일 정보화부서 직원들이 부산시 범일동 소재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디지털 취약 계층 대상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을 진행하고, 비대면 교육 활용을 위한 PC와 모니터 세트를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 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이사(오른쪽)와 김성용 동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기증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스마트폰 교육 프로그램은 정보기기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초부터 카카오톡 등 자주 사용하는 앱 사용법을 안내하는 소그룹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보 정보화부서 직원들은 복지관 노인대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펼쳤다. 

더불어 기보는 지난 2007년부터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을 전개해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 등 정보화 취약 계층이 디지털 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영춘 기보 이사는 "이번 스마트폰 교육 재능기부 활동이 디지털 취약 계층의 정보화 기기 활용 능력을 높여 '디지털 격차'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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