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21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는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부터 대구은행이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대표적인 겨울맞이 행사다. 지난 27일 서구 비산동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대구은행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DGB동행봉사단 일원과 대구은행 대학생홍보대사 등 약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비산동 소재 6가구에 1200여장의 연탄을 전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대구은행은 올해 말까지 7000만원 상당의 연탄 8만5400장을 대구지역 8개 구·군과 경북지역 14개 시·군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427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서문선 대구은행 경영기획본부장은 "올해 겨울철은 평년보다 더 추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오늘 전달한 사랑의 연탄으로 추위를 녹이고 지역민들이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며 "대구은행은 나눔경영을 지속 실천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