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스파이, 배종옥·김재중 마지막 이야기…4.1%로 마무리

[미디어펜=임창규] 종영 스파이. KBS 2TV가 tvN 금요드라마 '스파이'가 4.1%로 종영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9시30분부터 마지막 15~16회가 연속 방송된 스파이는 15회 4.6%, 16회 4.1%를 각각 기록했다.

   
▲ 종영 스파이/KBS 2TV가 tvN 금요드라마 '스파이' 방송 캡처

스파이는 지난 1월9일 시작해 매주 금요일 2회가 연속 방송됐다.

배종옥과 김재중이 서로의 정체를 숨긴 모자간으로 출연한 '스파이'는 국정원 요원인 아들과 북한 남파간첩 출신 엄마의 이야기로 '가족 첩보극'을 표방했다.

마지막회에서는 엄마와 아들이 나란히 스파이를 그만두고 평범한 일상을 찾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드라마 스파이 후속으로는 오는 13일부터 4주간 단막극 4편이 잇달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