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7개동 554가구 규모 조성
[미디어펜=이동은 기자]한양은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 내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약 일정은 11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해당지역, 3일 1순위 기타지역, 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후 10일 당첨자 발표, 22일부터 26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 투시도./사진=한양 제공


부산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21BL, 스마트시티 내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7개동, 전용 102~132㎡, 총 55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해당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은 올해 리뉴얼된 ‘수자인’이 첫 적용된 단지다. 전 세대 남동, 남서향 위주의 배치에 중앙광장과 테마마당을 배치해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단지의 주차장은 모두 지하에 배치하고, 차량과 사람이 이동할 때 밝기가 자동 조정되는 ‘디밍시스템’, 안전과 관련한 비상벨 시스템 등도 적용한다.

단지 조경은 소나무 숲과 수경시설 등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또한 커뮤니티 선큰 공간인 비밀의 화원을 비롯해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건강산책로 등이 조성되며, 커뮤니티 시설로는 독서실, 골프연습장, 키즈짐, 작은 도서관, 주민카페, 피트니스센터, GX룸 등이 들어선다.

한양의 분양 관계자는 “리뉴얼한 수자인을 처음 적용하는 사업지이자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 내 첫 분양단지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어 분양 전부터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에코델타시티 내 중심 입지여건과 더불어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과 스마트시티에 걸맞는 스마트홈 서비스 등 우수한 상품력을 갖춘 수자인 브랜드 프리미엄을 주택 수요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의 견본주택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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