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성인 백신 접종 올해 안에 모두 끝날 것으로 전망"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브라질에서 성인의 7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픽사베이


29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1월 17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9개월여만에 전날을 기점으로 성인의 접종 완료율이 70%를 돌파했다고 연합뉴스가 브라질 보건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보건 당국은 성인에 대한 접종이 올해 안에 모두 끝날 것으로 전망하며, 이후 브라질은 인접국에 대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까지 전체 국민의 72.42인 1억5447만9447명이 1차 접종을 했고, 53.93%인 1억1504만2737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한편,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2179만3401명, 누적 사망자는 60만7462명이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과 비교해 확진자는 1만1965명, 사망자는 394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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