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경 기자] LG유플러스가 2015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9일~22일 오후 6시까지 LG그룹 채용 포털을 통해 마케팅, 영업, 네트워크(기술·운영), 스탭 등 4개 분야에서 지원자를 모집한다. 서류전형, LG인적성검사, 면접, 인턴십 등을 거쳐 총 10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 LG유플러스 서울역 본사 사옥에서 입사 1년차 신입사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LG유플러스 제공

지원자격은 2015년 8월 또는 2016년 2월 졸업 예정자와 기 졸업자다. 네트워크 분야를 제외하고 전공은 무관하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지원자들은 7월부터 시작되는 4주간의 인턴십을 수료한 후 최종 면접을 거쳐 졸업 시기에 따라 올해 9월 또는 내년 1월에 입사하게 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현장형 인재 발굴을 위해 충북·충남, 전북·전남, 경북, 부산, 광주, 제주 등 지역 근무 희망자를 우선 채용하는 신입사원 프로그램 ‘캠퍼스 캐스팅(Campus Casting)을 지난해 이어 올해도 이달 말 까지 진행한다.

작년 상반기부터 진행 된 ‘캠퍼스 캐스팅’은 해당 지역의 연고를 바탕으로 꾸준히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지역전문가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서류 전형 없이 지방 소재 대학의 영업(B2C), 네트워크 기술·운영 분야 지원자들을 현장 면접으로 채용하는 대표적인 탈 스펙(spec) 전형이다.

캠퍼스 캐스팅에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는 9일~16일 오후 6시까지 LG그룹 채용 포털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또 19일, 20일 양일간 LG유플러스 상암사옥에서 영업, 마케팅, 네트워크 분야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희망 직무에 관한 자세한 소개 및 현업에 있는 선배와 직무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는 ‘LG유플러스 잡페어(Job Fair)’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