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누적 확진자 2042명…돌파감염자는 347명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국방부는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확진자는 서울과 강원도 원주 육군 부대, 경기도 김포 해병대 부대에서 각각 1명씩 나왔다.

3명 중 2명은 백신 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나 확진된 돌파감염 사례다.

군내 누적 확진자는 2042명이며, 이 가운데 돌파감염자는 347명이다.

한편, 군은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되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과 연계해 일부 완화된 군내 거리두기 1차 개편안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턴 '평일 외출'(월 2회 제한)이 재개되고, 장병들의 백신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면회객이 접종 완료자거나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이 확인되면 면회가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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