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전재성 매거진 플러스 대표이사가 '제56회 잡지의 날'인 1일 잡지 발전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 전재성 매거진 플러스 대표이사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정부포상에서 보관문화훈장 1명,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1명, 장관 표창 10명 등 총 13명에게 포장을 수여했다. 

남윤성 엠굿 대표이사가 보관문화훈장을 받고, 전재성 매거진플러스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송영용 엠디 대표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특히 전재성 대표이사는 여성 종합잡지 월간 '퀸(Queen)'을 발행하고, 월간 ‘오가닉 라이프’도 발행하는 등 문화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보관문화훈장을 받는 남윤성 엠굿 대표이사는 1989년 월간 ‘미대입시’를 창간해 현재까지 발행 중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밖에 친환경, 주택, 아웃도어, 경제 등 다방면의 잡지문화 발전에 기여한 10명의 유공자가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잡지의 날’은 육당 최남선의 ‘소년’ 창간일(1908년 11월 1일)을 기념해 1965년 지정됐으며, 올해 56회째를 맞았다. 정부는 매년 ‘잡지의 날’을 맞아 포상을 진행하고 업계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잡지계가 디지털 매체로 급격하게 전환되고 있지만,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재도약을 꿈꿔야 한다”며 “정부와 업계가 함께 지혜를 모은다면 결실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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