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나영석PD 추천’ 재치 있는 답변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 선데이 ‘1박 2일’의 제 6의 멤버 자리가 두 달 째 공석으로 남아있는 가운데 제작진 측이 섭외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1박 2일’은 지난 5월과 9월 김C, MC몽이 잇달아 하차하면서 메인MC 강호동을 중심으로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 이승기 5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늦어도 내년 1월에는 새 멤버를 영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섭외가 쉽지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

앞서, ‘1박 2일’ 팀은 빠르면 올해 말, 적어도 내년 초까지 새 멤버 영입을 마친다고 밝혔힌 바 있으며, 현재 제작팀 관계자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새 멤버가 '1박2일'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 네티즌은 ‘1박 2일’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전국 노래자랑처럼 해당 방문지역에서 매회 찾는 것은 어떨지 매 회마다 어떠한 사람이 나올까 하는 기대감과 또한 그 지역에 대한 안내도 보다 자세하고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님 1박2일 제6멤버 공개 모집을 하시던지 이 또한 매 회마다 다른 인물로”라며 아이디어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요즘 김종민씨 부활하고 있네요. 좀 더 열심히 재밌게 해주세요. 그리고 6의 멤버 제작진께 감독님께 적극 추천합니다. 인터넷 기사 봤는데 난항이라고 고생하시더라고요”라고 재치 있는 답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