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 최근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며 따뜻해 지고 있는 가운데 자전거를 타며 봄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 알톤하이브리드자전거/사진=11번가 제공

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자전거족(族)은 최근 12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될 만큼 빠르게 늘고 있다.

도로를 위험하게 달리던 예전과 달리 자전거 전용 도로가 정비되면서 동호회가 늘어나고 산업이 활성화 된 것이다.

실제로 11번가 내 자전거 매출은 2013년 대비 2014년 43% 늘었다.

자전거를 제대로 즐기려는 전문가들이 늘어나면서 자전거 안전용품 매출은 2013년 대비 2014년 51% 뛰었다.

봄 나들이 시즌을 맞은 11번가가 ‘국민 자전거’를 특가에 선보인다. 국내 대표 자전거업체인 알톤스포츠와 손잡고 ‘알톤 RCT 썸탈 24단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소비자가 대비 26% 할인해 19만9000원에 판매한다.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큐레이션 쇼핑 ‘쇼킹딜십일시’를 통해 800대 한정 수량으로 내놓는다.

‘알톤 RCT 썸탈 24단 하이브리드 자전거’는 주요 자전거 동호회에서 추천하는 대표적인 ‘국민 하이브리드 자전거’로 꼽힌다. 산악 자전거와 일반 자전거의 장점을 모은 제품으로, 변속기는 ‘시마노 아세라 24단 구동계’를 장착해 탁월한 변속감을 느낄 수 있다. 6061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했으며, 부품도 알루미늄을 사용해 무게를 줄였고 부식에 강하다.

이 밖에 삼천리, ANM, 쿠베로, 엘파마 등 인기 브랜드 자전거를 최대 45% 할인해 판매한다.

또한 11번가는 자전거/인라인을 비롯 전동킥보드, 전동휠, 크루저보드 등 이색 라이딩 제품을 한데 모은 ‘신학기 특가전’도 운영한다.

정유석 11번가 쇼킹딜영업 그룹장은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자전거 마니아는 물론 입문자까지 만족할 만한 자전거 특가 상품을 기획했다”며 “소비자의 라이프 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 시즌 이슈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