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오는 15일까지 '외국인 대상 김치 원데이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김치 명인 4명이 전국 6개 지역의 대표 김치를 소개하고, 김장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외국인 대상 김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체계가 단계적 일상 회복을 뜻하는 '위드(with) 코로나'로 전환됨에 따라, 행사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첫 일정으로 1일 주한미국대사관 직원 약 10명과 유학생 등이 서울 중구 '한국의 집'에서 이하연 명인의 강연을 듣고 서울 포기김치 만들기 체험을 했고, 이어 오는 6일 평창, 7일 광주, 10일 세종, 13일 대구, 15일 서울에서 하루 2회씩 투어가 예정돼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인은 예약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참가 후기와 인증 사진을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릴 경우, 한식 간편요리 세트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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