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 뉴스팀] 'K팝스타4(케이팝스타4)' 참가자 이진아의 자작곡 '겨울부자'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극찬이 이어지면서 화재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TOP8 결정전이 벌어졌다.

   
▲ 지난 8일 'K팝스타4(케이팝스타4)'에서 참가자 이진아의 자작곡 '겨울부자'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사진=SBS 'K팝스타' 캡쳐

이날 네 번쨰로 무대에 이진아는 자작곡 '겨울부자'를 선보였고 "일주일 전에 쓴 곡이다. 겨울을 지내며 만든 곡이다"고 소개했다.

이를 들은 심사위원 유희열은 "뒷통수를 맞은 것 같다. 지금 당황스럽다"며 "겨울왕국의 주인공처럼 노래를 부르는 듯 했다. 이런 곡을 쓰는 줄 아는 구나. 신기하다"등의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심사위원 박진영은 "오늘 음악은 소울 그루브나 감성이 거의 없는 노래라 흥분은 안 된다. 머리로 듣게 된다"면서도 "음악적으로 굉장히 놀라웠다"고 높은 평가를 했다.

양현석은 "이진아 씨 심사가 가장 어렵다"며 "'어? 이진아가 이런 노래도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분 좋게 봤다. 제 딸이 보면 좋아하겠다"라고 만족감을 그대로 표현했다.

한편, 이날 투애니원 ‘컴백홈’을 부른 에스더김이 A조 1위를 차지했고 이진아가 2위, 휘트니 휴스턴과 머라이어 캐리의 ‘when you believe’를 부른 스파클링걸스가 3위를 차지하며 생방송 무대에 진출했다.

이어 A조와 B조 탈락자 4명에 대해 시청자 심사위원단의 투표를 거친 결과 릴리M과 박윤하가 극적으로 생방송 무대에 진출하게 됐으며 서예안과 지존은 최종탈락했다.

또 시청률조회사 닐슨코라아에 따르면 뜨거웠던 TOP8 결정전을 선보였던 만틈 시청률 또한 12.6%를 나타냈고 진출자 확정될 때 순간최고시청률은 17.97%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