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2일 오전 국고채 장내거래가 30분간 중단되는 사고가 났다.

   
▲ 사진=연합뉴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 10분께부터 30여 분간 일부 국고채 주문이 처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단말기 쪽 네트워크 장비에 문제가 생겨 거래가 중단됐다가 복구됐다”며 “현재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거래소 측에 따르면 거래가 이뤄지는 전용망에는 문제가 없었고 인터넷망을 이용하는 증권사와 업무 회선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시간 파생상품 데이터 추출에도 문제가 생겼으나 현재는 모두 복구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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