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특화 세미슬릭 타이어 'N’FERA SPORT R' 참가해 3위 기록
[미디어펜=김태우 기자]넥센타이어는 2일 일본에서 열린 'Toyota 86/BRZ Race' 대회에 참가해 포디움에 입상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지난 31일, 일본 토카치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Toyota 86/BRZ Race' 대회의 프로페셔널 시리즈 7라운드에서 '넥센 레이싱팀' 소속의 오카모토 다이치(Okamoto Daichi) 선수가 'N’FERA SPORT R' 제품이 장착된 Toyota 86 차량으로 3위를 기록했다.

   
▲ 넥센타이어는 2일 일본에서 열린 'Toyota 86/BRZ Race' 대회에 참가해 포디움에 입상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사진=넥센타이어 제공


넥센타이어의 기술력이 집약된 'N’FERA SPORT R' 제품은 레이싱에 특화된 세미슬릭 타이어로 고속주행시 뛰어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2013년부터 일본에서 시작된 'Toyota 86/BRZ Race' 대회는 글로벌 스포츠카인 Toyota 86, Subaru BRZ 차량으로만 진행하는 대회로 토요타 산하의 TRD(Toyota Racing Development)가 주최하는 대회다. 

그 중 프로페셔널 시리즈는 국제자동차연맹(FIA) 및 일본자동차연맹(JAF) 공인의 프로 드라이버들이 출전하는 시리즈로 수준 높은 경기를 볼 수 있는 대회다.

넥센타이어는 일본을 비롯하여 한국, 독일, 미국 등 다양한 국내외 모터스포츠 대회에 지속적으로 후원 및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 8월 국내 '엔페라 레이싱팀' 출범을 계기로 본격적인 레이싱 전용 타이어 연구개발 및 성능 육성에 힘쓰며 모터스포츠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지난 5월, 국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대회 SUPER 6000 클래스 첫 참가에 우승을 기록한 바 있으며, 독일의 'NLS', '24H Race' 내구레이스 대회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경기에서도 기술력을 입증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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