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배그)가 오늘(3일) 점검을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측은 2일 "11월 3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8시간 동안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번 배그 점검을 통해 서비스 안정화와 pc #14.2 패치 적용이 진행된다.

먼저 태이고 맵에 신규 무기 박격포가 추가된다. 박격포는 흙으로 된 평평한 땅에만 설치할 수 있고, 3초의 설치 시간이 소요된다. 발사 모드로 변경되면 캐릭터는 자동으로 앉는 자세를 취하고, 발사 모드가 해제되기 전까지 움직일 수 없다. 발사 딜레이는 1초다.

또한 신규 무기 M79가 도입된다. M79는 실제 M79 유탄발사기를 참고해 제작된 신규 유틸리티 무기로, 연막탄을 탄약으로 사용한다. M79는 획득 시 보조무기(권총) 슬롯에 장착되며, 차량 운전석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신규 탄약인 40mm 연막탄이 필요하다.


   
▲ 오늘(3일) 배틀그라운드(배그) 점검이 진행된다. /사진=펍지주식회사


배그 점검 후에는 신규 피쳐 DBNO(Down But Not out) 수영도 지원된다. DBNO 수영 진입 시 정상 속도의 절반 속도로 헤엄칠 수 있고, 잔여 호흡량이 초기화되지 않는다. 즉, 숨을 참고 있었다면 계속해서 시간이 줄어든다. DBNO 상태에서 플레이어는 지속적으로 HP를 잃게 되며, 수면 아래에서의 부활은 불가능하다.

이밖에도 배그 점검을 통해 UI·UX, 편의성 개선, 성능 최적화, 버그 수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배그 점검 진행 중에는 게임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며, 패치 완료 후 반드시 스팀에서 게임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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