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기부의 날’ 행사서 안양시장 표창…지역 취약계층 지원 공로 인정
[미디어펜=조한진 기자]LS일렉트릭이 본사와 연구소가 위치한 안양지역에서 펼쳐온 나눔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기부문화 확산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LS일렉트릭은 3일 경기도 안양시청에서 열린 ‘2021년 안양시 기부의날’ 행사에서 기부문화 확산 유공자 안양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 3일 경기도 안양시청에서 열린 ‘2021년 안양시 기부의날’ 행사에서 기부문화 확산 유공자 안양시장 표창을 수상한 김유종 LS일렉트릭 인사/경영지원부문장(오른쪽 두번째)과 최대호 안양시장(왼쪽 두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S일렉트릭 제공

이날 행사는 안양 지역 기부유공자들의 뜻을 기리고, 범시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안양시는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자원봉사자, 후원자, 단체를 선정해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014년부터 본사와 연구소가 위치한 안양시를 비롯해 청주, 천안, 부산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 대상 방한복 전달, 한가위 명절 도시락 선물, 여름철 냉방용품, 겨울철 난방용품을 기부 등 각 계층과 시즌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이날 행사에 앞서 2일,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200여 명에 약 5000만원 상당의 방한의류와 방한화를 기부하는 ‘LS일렉트릭과 함께하는 온기 가득 방한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LS일렉트릭 방한복 전달 행사는 평소 회사의 '사회공헌의 기본은 지역에 대한 기여'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의 월동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임직원이 준비한 사회공헌활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행복으로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 라며 ”회사의 성장에 지역사회가 늘 함께했다는 점을 감사히 생각하고 주변 이웃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