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 이동식 목조주택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3일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해비타트 건축현장에서 이동식 목조주택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3일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해비타트 건축현장에서 ‘씨티 임직원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한국씨티은행 제공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998년부터 전국 각지에서 매년 집짓기 사업을 후원하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무주택 서민을 위한 집짓기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집짓기 봉사활동이 꾸준히 진행되도록 했다. 

완성된 이동식 주택은 경상북도 내 생활 인프라 및 취·창업 시설과 근접한 곳에 설치돼 주거공간이 필요한 저소득 청년 및 장기 미취업 청년에게 무상임대방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목조주택은 약 6평 공간에 화장실과 주방 등 생활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입주한 청년이 자유롭게 인테리어를 할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청년들이 주거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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