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2일까지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 등으로 구성된 '2015 글로벌 마케터'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마케터들을 유럽, 미주, 아시아 등의 지역별 6개 팀(4인 1팀)으로 나눠 항공 서비스 체험 및 해당 지역에 대한 SNS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2차례에 걸친 마케팅 스터디에도 참가하게 된다.

   
▲ 사진=아시아나항공

또한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는 국제선 항공편에 직접 탑승해 서비스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참신한 서비스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과제도 진행할 예정이다.

마케팅 아이디어들은 오는 9월 '활동 결과 발표회'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최우수 활동팀'으로 선정된 인원들에게는 해외탐방의 특전이 제공된다.

일반 대학생은 물론 국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도 참가 가능하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24명의 '2015 글로벌 마케터'들은 다음달 발대식을 갖고 9월까지 공식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