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 전문 브랜드 선봬...현대L&C와 공동개발
[미디어펜=김견희 기자]현대리바트는 창호 리모델링 전문 브랜드 '리바트 윈도우(LIVART Window)'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리바트 윈도우는 현대리바트가 주거 공간 및 상업 시설용 창호 시공과 사후관리(A/S)를 책임지는 창호 전문 브랜드다. 기존 판매되던 창호 제품을 제조업체로부터 공급받아 단순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리바트와 현대L&C가 공동으로 새 모델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 현대리바트가 선보인 창호 전문 브랜드 '리바트 윈도우'./사진=현대리바트 제공

리바트 윈도우는 최고급형인 ‘L-SAFE 6’와 고급형 ‘L-SAFE 4+’, 실속형 ‘L-SAFE 4’ 등 총 3가지로 구성된다. 또 전 제품에 24~26mm 두께의 유리를 기본 적용했다. 국내 창호 브랜드 중 최대인 28mm 두께의 고단열 복층유리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어 최고 수준의 단열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여기에 기밀성(공기 등 기체가 통하지 않는 성질)을 높여주는 윈드실러와 4중 기밀구조를 기본 적용했고 내풍압성(강한 비바람에 버티는 성질) 향상에 도움를 주는 내풍압 스토퍼 등을 전 제품에 탑재했다.

리바트 윈도우 제품의 판매와 시공, A/S는 현대리바트가 담당하고, 창호 생산 및 가공은 현대L&C가 책임진다. 판매처는 전국 현대리바트 직영 전시장 및 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인 리바트몰 등이다.

현대리바트는 이번 리바트 윈도우를 시작으로 현대L&C와의 토탈 인테리어 사업 협업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대L&C가 보유한 건자재 제조기술을 적극 활용해 마루 등 바닥재와 벽지, 도어 등 다양한 B2C용 인테리어 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리바트는 올 연말 창호, 주방가구, 욕실, 마루 시공 서비스 등을 모두 제공하는 토탈 인테리어 패키지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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