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손흥민 멀티골 소식이 전해진 날 열애설에 휩싸였던 걸스데이 민아가 솔로 앨범 발표를 선언했다.

9일 걸스데이 민아의 소속사인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민아가 오는 16일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을 발매한다"며 "민아의 솔로 데뷔 타이틀곡은 댄스곡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 손흥민 멀티골 15·16호 2골./사진=SKY TV 방송화면 캡처
소속사측은 “걸스데이 멤버 중 민아가 처음으로 솔로로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며 최근 안무연습에 한창이라고 말했다.

손흥민과 민아는 지난해 7월 데이트 장면이 목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이게 됐지만 열애 사실이 공개되고 4개월 만에 결별설이 불거졌다.

당시 걸스데이의 소속사는 "손흥민 민아가 열애설 이후 주변의 과도한 관심과 바쁜 일정으로 연락 없이 지낸다"며 결별을 인정했다.

한편 손흥민은 9일(한국시간) 독일 파더보른 벤틀러 아레나에서 열린 파더보른과의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골을 터트리며 팀의 3대0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멀티골로 한 시즌 개인 최다골 기록을 16골로 늘린 '손세이셔널' 손흥민(23·레버쿠젠)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선정한 경기 최우수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손흥민이 이미 지난 시즌 정규리그 총 득점인 10골을 돌파했고, 올 시즌 두 골 이상을 넣은 경기가 세 차례 있었다"면서 골잡이로서의 능력을 부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