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공보실장, 5일 CBS라디오 출연해 "당원 투표율 높아, 윤석열 대한 지지 쏠려"
[미디어펜=조성완 기자]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대선후보를 선출하는 5일 “윤 후보가 제법 큰 격차로 이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전 총장 측 이상일 공보실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당원 투표율이 높기 때문에 윤 후보에 대한 지지가 굉장히 쏠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2일 천안 중앙시장을 방문했다./사진=윤석열 전 총장 측 선거캠프 제공

이 실장은 “홍준표 후보는 오히려 주춤한 상황이었고, 윤 후보가 상승세를 타고 있었기 때문에 여론조사에서도 이길 수 있다”면서 “10~15%p 사이, 보수적으로 본다면 10%p 안팎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선 이후 ‘원팀 구성’에 대해서는 “경선 과정에서 네거티브도 있었고 감정 충돌도 있었지만, 민주당에 비하면 정도가 약했다”며 “다른 후보들과 화학적 결합을 해서 정권교체를 위해 원팀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홍 후보가 선출되더라도) 당연히 승복하고 정권교체를 위해 돕겠다는 이야기를 윤 후보가 몇 차례 직접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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