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아니아 선사 계약…현대중공업 2척, 현대삼호중공업 1척 건조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조선해양은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총 7476억원 규모의 초대형 LNG운반선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 LNG운반선 / 사진=삼성중공업 제공


한국조선해양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99m, 너비 46m, 높이 26m에 달한다. 건조 작업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2척,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1척을 각각 맡을 전망이다. 오는 2024년 하반기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된다.

한편 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213척(해양 2기 포함)·209억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치인 149억달러의 약 140%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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